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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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홍석천 "장국영 만날 뻔 했었는데…" 특별 인연 공개

기사입력 2016.05.13 15:1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 홍석천이 출연해 그의 우상이었던 故 장국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배틀트립'에서는 ‘8090 추억의 명작 투어’라는 주제로 홍콩 영화 투어 vs 일본 만화 슬램덩크 투어의 대결이 펼쳐진다. 홍석천은 영화감독 봉만대와 함께 80~90년대에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콩 영화 ‘첨밀밀’, ‘중경 삼림’, ‘영웅본색’ 등의 촬영지를 여행하며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평소 장국영을 우상이라 밝힌 홍석천은 여행 도중, 장국영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호텔 앞에서 장국영을 그리워하며 장국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사실 장국영 씨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홍콩에 있는 친구가 내가 장국영을 우상으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식사 자리를 마련해줬는데, 예정에 없던 일이 생겨서 약속을 5월로 미루게 됐고, 그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라고 장국영과의 안타까운 인연을 공개했다.
    
이번 여행에서 홍석천은 침사추이, 캔튼로드 등 홍콩 곳곳에서 장국영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 그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과연 홍석천을 눈물 짓게 한 그곳은 어디였을까.
    

홍석천의 추억과 감성이 깃든 홍콩 영화 투어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11시 05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배틀트립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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