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3 14: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가 결혼 첫날부터 떼젱이 모드를 발동했다.
1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떼쟁이’ 조세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차오루 앞에서 귀엽게 떼를 쓰고 있다. 이 모습에 차오루는 얼굴이 빨개지는 등 어쩔 줄 몰라면서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오루-조세호는 결혼식 후 피로연을 열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중국 묘족 전통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된 이들은 피로연 복으로 갈아입은 뒤 모두의 앞에서며 ‘공식 부부’임을 증명했다.
조세호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차오루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차오루에게 중국어로 “나를 좋아해?(니 시환 워 마?)”, “나를 사랑해?(니 아이 워 마)”라고 묻는 등 장난기를 발동했다.
차오루는 당황했지만 조세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안 먹어”, “나 갈게”라며 떼를 썼다.
차오루는 떼를 쓰는 조세호가 귀엽다는 듯 입을 꾹 다문 채 그윽하게 응시했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지며 밀당을 해 조세호를 더욱 삐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4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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