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록스타 오지 오스본이 이혼한 전처 샤론과 록페스티벌서 재회 한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의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표적인 록페스티벌 중 하나인 '오지페스트' 주최 측은 이날 라인업을 발표했다.
블랙 사바스를 비롯해 슬립낫이 참여하는데, 여기에 샤론 오스본이 오지의 매니저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 두 사람은 이번 주 초 34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하고 합의 이혼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개인적인 문제와는 상관 없이 '오지페스트'를 위해서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페스트'는 오지 오스본의 이름을 딴 록페스티벌이다. 샤론이 주도해서 기획을 했다.
이에 대해 샤론 오스본은 "큰 그림을 말하고 싶었다. 우리를 지지하고 함께 해 주는 모두에게 큰 감사를 하고 싶다"고 오지페스트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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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