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전야 개봉에 이어 본 개봉일인 12일 3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12일 48만60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만6045명을 기록했다.
11일 전야 개봉에서 17만367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곡성'은 개봉 이틀째에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며 주말 흥행을 기대케 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이 출연하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 초청으로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6만5423명을 동원하며 770만(770만8030명) 관객을 넘어섰다. 이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2만9022명(누적 97만7951명)으로 3위에, 12일 개봉한 차태현·빅토리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2'는 1만519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만7600명을 기록, 4위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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