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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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민아 "외모·스펙無…마음만은 따뜻한 캐릭터"

기사입력 2016.05.12 15: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 공심이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빌딩 13층 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 백수찬PD가 참석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백수찬PD와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평범한 20대 취준생 공심이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와 명문대 법대 출신 아버지 아래에서 열성 유전자만 받아 늘상 언니에게 밀려 자라왔다. 

이날 민아는 "아버지의 친숙한 외모와 어머니의 여유로운 두뇌를 몽땅 물려받은 공심이 역"이라며 "공심이는 정말 잘난 것 하나 없다. 외모, 학력, 스펙 등 보잘 것 없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보면서 외모적인 것보다 사람이 사랑스럽다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 공심이를 사랑스럽게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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