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진세연이 복면을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객으로 변신했다.
12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측은 날 선 눈빛을 드러내며 비장한 복면 자객으로 변신한 진세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회 말미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자객들에게 납치될 것 같은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은 자신이 직접 복면 자객으로 변신해 누군가의 집에 잠입한 듯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진세연은 코와 입을 검은 천으로 꽁꽁 가린 채 누군가의 집에 잠입한 모습이다. 날 선 단도를 들고 있는데, 누워있는 사람을 바로 찌를 듯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다른 사진에서 복면이 벗겨진 채 위기에 놓여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진세연 왜 복면 자객이 된 것인지, 위기에 처한 이유는 무엇인지 ‘옥중화’ 5회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본 장면은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진세연은 눈빛 하나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진세연은 단도를 쥔 순간부터는 옥녀에 완벽히 빙의한 듯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고, 그동안 배운 무술 실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옥중화’ 제작진은 “진세연이 4회 본격적인 등장에 이어 이번엔 복면 옥녀로 변신해 활약할 예정이다. 진세연이 이번엔 또 어떤 매력으로 '옥크러쉬'를 유발할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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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