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윤시윤과 김새론이 보여줄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이 참석했다.
윤시윤은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을 받았다. 바로 김새론과 나이 차이 나는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다. 윤시윤은 "어른의 사랑, 소년소녀의 사랑이 있을 것이다. 소년소녀의 사랑은 성장하면서 고민,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켜보며 서로가 쉼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랑 우정과 사랑이 섞여 있는, 두 사람도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르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하면서 나아가는 그런 사랑을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라 생각했다"며 "그런 거라면 제가 좀 더 순수한 마음과 제 안에 남아있는 소년성을 살린다면 충분히 이 배우와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연기에 담긴 고민과 함께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전달했다.
그는 "얼마나 로맨틱할까 ,달달할까 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퓨어한 사랑 기대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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