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한국인의 소울푸드 비빔밥 주제로 토크…기욤·권진영 출연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수요미식회'에서 비빔밥을 주제로 미식토크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는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해 비빔밥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기욤 패트리는 "1999년 한국에 처음 올 때 기내에서 비빔밥을 처음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불고기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고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비빔밥과 관련해 기욤이 예상치 못한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독 영화나 드라마에서 실연한 여자들이 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많다는 것. 이현우는 "실제 비빔밥을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제'라고도 부른다"며, "밥, 국, 반찬의 일상 질서를 파괴해 공격적으로 비비는 행위에서 오는 쾌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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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