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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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박정민 "촬영 중 덤프트럭에 머리 부딪혀…일시 쇼크"

기사입력 2016.05.11 12:41 / 기사수정 2016.05.11 12: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박정민이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던 사연을 전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가 참석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



경수진과 함께 '로드레이지'에 출연한 박정민은 이날 "촬영을 하다가 덤프트럭에 머리를 부딪혔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순간 헛구역질이 나고 토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서 촬영이 중단됐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는데 그 때 촬영은 좀 힘들었던 것 같다. 이번 영화에서는 피도 흘리고 정말 나쁜 역할로 등장하는데,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 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6월 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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