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태양의 후예'로 중국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송중기의 위상이 예능계 까지 확산됐다.
중국 왕이 오락 등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11일 후난위성TV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 녹화에 참여한다.
중국 현지 예능프로그램 방청 또한 국내와 마찬가지로 신청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무료인 방청권이 현지에서는 일반 구역은 3400위안(한화 약 60만원), VIP구역은 무려 8000위안(한화 약 143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
후난위성TV는 보안을 위해 이례적으로 '쾌락대본영' 녹화에 방청객 실명제를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중기를 보겠다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런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쾌락대본영'은 11일 녹화를 진행한다. 방영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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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