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록스타 오지 오스본(67)이 아내 샤론(63)과 결혼 33년 만에 이혼했다.
미국 연예매체 ET온라인의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오스본 부부는 지난 1982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오지 오스본이 그룹 블랙 사바스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샤론은 팀의 매니저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에도 한 차례 이혼 루머가 떠돈 바 있다. 루머가 사실이 된 것.
이혼 사유는 오지 오스본의 알코올과 약물 중독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이혼 루머가 나온 이후 두 사람은 별거 상태로 지내왔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오지 오스본은 지난 1970년 메틀 그룹 블랙 사바스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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