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김상사' 김상현이 14경기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
kt wiz 김상현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팀이 0-4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다.
한화의 선발 로저스를 상대한 김상현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20일 이후 14경기만의 홈런이다. 자신의 시즌 5호.
한편 kt는 2회말 현재 김상현의 홈런으로 1-4,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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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