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몬스터'의 신승환이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과시했다.
신승환은 5일 밤 방송한 MBC '몬스터' 12회 방송에서 도광우(진태현)의 비자금 관리책 양동이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극 초반 걸쭉한 사투리와 냉철한 눈빛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뽐냈다. 극 중후반부에서는 유성애(수현 분)와 호흡을 맞춰 다소 허술한 모습을 보이는 등 유쾌한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향후 양동이는 변일재(정보석 분)와의 경쟁 구도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환은 극 전반적인 흐름을 이끌며 신스털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과거 다소 코믹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신승환. 그는 '몬스터'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함은 물론 진지한 눈빛연기까지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강지환, 성유리 주연의 '몬스터'는 6일 임시 공휴일을 맞아 오후 12시 25분 특집 '몬스터 한 번에 몰아보기'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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