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말하는 #케미요정 #삼시세끼 #최지우 (인터뷰)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서진이 '케미요정'이라는 별명과 '삼시세끼' 게스트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 이서진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서진은 '케미요정'이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들어보지 못했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tvN '꽃보다 할배'나 '삼시세끼', 그리고 최근 선보인 KBS 2TV '어서옵쇼'에서 출연자가 누구든 좋은 호흡을 보이는 것을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이 재밌게 붙인 별명이다.

이서진은 "상대 배우나 연예인과 연기를 하든 예능을 찍든 그 친구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방송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시세끼'에 나와 열심히 일을 하고 떠난 손호준이나 류승수의 경우에도 "일도 많이 해서 돋보이고, 잠깐 출연해도 이슈를 만들고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진실의 보조개'를 한 시도 꺼뜨린 적 없었던 '삼시세끼' 최지우 편은 어땠을까. 그는 "최지우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며 "먹고 살기 힘들었을 땐데 김장을 다 해주고 가서 기억에 남는다. 고맙고 돋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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