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크러쉬가 생애 최초로 코 세척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코가 뚫려야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바른 호흡의 중요성과 잘못된 호흡으로 인한 질병과 봄철에 더욱 심해지는 비염과 축농증 증상 등을 다뤘다.
이날 김학도, 김지선, 윤정수, 서유리, 크러쉬, 베리굿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원 강자로 유명한 크러쉬는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심한 비염이 생겼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컨디션이 나쁘면 편도가 심하게 부어서 침을 삼키지 못해 뱉어낼 정도로 괴롭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크러쉬와 광희, 윤정수는 코 막힘에 특효인 코 세척을 진행했다.
크러쉬는 “코 세척은 태어나서 해본 적이 없다”며 코 세척에 도전, 긴장한 모습으로 특유의 소리를 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가 뚫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한 크러쉬는 이어 이휘재의 노래 요청에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다 코 세척의 여운으로 급하게 마무리하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비염을 앓고 있는 가족들의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봤다. 또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음식과 호흡법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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