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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김성근 감독 수술대 올랐다

기사입력 2016.05.05 17:56 / 기사수정 2016.05.05 18:0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성근 감독(한화)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6-19로 대패했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검진을 위해 서울삼성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화 관계자는 "검진 결과에 따라 김성근 감독의 결장이 길어질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김 감독에 대한 우려는 현실이 됐다. 대패 한화 관계자는 "정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김 감독님이 오후 3시부터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당분간 김광수 수석코치 체제로 팀이 꾸려진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주 홈 경기부터 허리 통증을 느꼈고, 지난 2일 SK전을 마치고 서울 삼성병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3일 허리 관련 시술을 진행했지만 통증이 호전되지 않았다.

2연패 늪에 빠지며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화에 사령탑 부재라는 적신호가 켜졌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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