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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이대호, 타순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아"

기사입력 2016.05.05 09:15 / 기사수정 2016.05.05 09: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가 연타석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알렸다.

이대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실책으로 출루한 이대호는 6회와 7회 연속으로 아치를 그렸다. 특히 7회 홈런은 7-8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투런 홈런으로 이 홈런으로 시애틀은 9-8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런 활약에 현지 언론도 이대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이대호가 홈런 2개를 비롯해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그는 제한된 기회에서 타율 2할8푼1리, 출루율 3할4푼3리, 장타율 6할5푼6리를 기록했다"고 활약상을 전하며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8번 타자로 나왔지만, 앞으로 이대호가 좀 더 상위 타순으로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PF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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