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데뷔앨범 '크리슬리스', 김세정 아이디어"

기사입력 2016.05.04 11:5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그룹 I.O.I(아이오아이)는 4일 네이버 생방송 V앱을 통해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와 타이틀곡 'Dream Girls'(드림걸스) 발표 소감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이앱에서는 주결경 정채연 임나영 김청하 김세정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김세정은 "처음 앨범명을 우리가 함께 정했다. '나비', '파피용' '글로리아' 등을 얘기 나눴지만 나비가 되긴 이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번데기라는 뜻의 '크리슬리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크리슬리스'는 김세정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나영은 "'벚꽃이 지면'은 우리만의 색깔로 리메이크 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최유정과 내가 작사 참여한 노래도 있으니 값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데뷔 타이틀곡 '드림걸스'는 제시의 '쎈언니', Lucky J의 '들리니', 'No Love', 배치기 '왈칵'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듀서 Famousbro와 작곡가 바울이 공동작곡하고 Famousbro 작사, 임나영과 최유정이 랩작사를 맡은 곡으로 트랩이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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