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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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지니어스' 케이지, 오는 11일 가요계 출격

기사입력 2016.05.03 16:26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신생 레이블 플라네타리움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케이지(Kei.G)가 오는 11일 데뷔한다.
 
케이지 측은 3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데뷔를 알렸다. 티저 포스터에는 '지금여기', 'Shine!', '널 봐'라는 세 곡의 음원 타이틀과 발매일이 명기돼 있으며, '널 봐'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정진우의 이름과 'Level 1'이라는 독창적인 넘버링, 케이지의 소속 레이블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레코드의 이름과 홈페이지 주소가 적혔다.
 
플라네타리움의 첫 번째 작품 '지금 여기'는 그동안 감춰져 있던 케이지 자신의 재능이 온전하게 담겼다.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초속 5cm'를 보고 만들었다는 이 곡은 송라이터로서의 감각은 물론, 싱어 케이지의 가창력 또한 빛을 발한다.

티저 포스터로 공개된 'Level 1'을 시작으로 케이지의 행보는 계속해서 'Level'을 더해갈 예정이다. 11일 '지금여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Level 2'인 'Shine!'이 19일에, 정진우의 피처링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Level 3' '널 봐 (feat. 정진우)'가 26일에 공개된다.
 
케이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에코브릿지 등이 소속된 산타뮤직의 비밀병기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Philly Love Song'과 김예림의 '어른 맞니?'에 케이지 트래버스(Kei.G Travus)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관계자는 "케이지는 음악계 내에서 이미 '멀티 지니어스'로 각광받아왔다. 음악은 물론, 기획과 예술 전반에 대한 재능을 뽐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케이지의 본격 행보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플라네타리움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케이지가 중심이 돼 만들어진 신생 레이블.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대표되는 산타뮤직의 형제 레이블로, 케이지가 프로듀싱한 'K팝스타' 출신 정진우, 빌런 등이 출격 준비 중이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플라네타리움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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