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2 23: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며 위기를 맞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1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티나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최지혜(이아현)의 딸 예빈이도 아픈 것을 알고 놀랐다. 최지혜는 예빈이를 임신했을 때 도도화학에서 발암물질인 티나인 유출사고가 있었고 그 때문에 예빈이가 아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수연은 지금껏 도도그룹 사원으로서 최지혜 감시 임무를 맡고 있던 터라 최지혜를 신뢰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지혜의 얘기를 듣고 대체 뭐가 진실인지 혼란스러워했다.
그때 최지혜의 휴대폰으로 강용덕 연구원의 전화가 걸려왔다. 최지혜는 예빈이의 발작 소식을 듣고 급히 가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린 상황이었다. 오수연은 대신 전화를 받았다. 강용덕 연구원은 도도요양원에 갇혀 있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오수연은 일단 사람부터 살려야겠다 생각했다. 이에 도건우(박기웅)가 변일재(정보석)에게 연락을 취해 두 사람은 변호사 자격으로 도도요양원에 들어가 강용덕 연구원을 만났다. 강용덕 연구원은 오수연에게 최지혜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고 그 증거영상이 죽은 최지혜 남편 박의원 휴대폰에 들어 있다고 알려줬다.
오수연은 무서운 진실 앞에 충격 받았다. 그 시각 강기탄(강지환)은 도광우(진태현) 비자금 관리인 양동이(신승환)의 사무실을 감시하고 있었다. 도도요양원에서 양동이에게 연락해 오수연이라는 변호사가 왔다는 얘기를 전달했다. 양동이는 우리 쪽에서 보낸 사람이 아니니 붙잡아두라고 지시했다. 강기탄은 바로 오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피하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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