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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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이다' 윤정수 "김숙과 가상결혼으로 결혼 생각 커져"

기사입력 2016.05.02 16:46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1TV '이웃사이다'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변신한 KBS 아나운서 강승화가 방송경력 18년 선배인 개그맨 윤정수에게 호통을 쳤다. 
 
강승화는 KBS '비바 K리그', '안녕 우리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토크부터 연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KBS의 대표 훈남 아나운서.
 
이날 촬영장에서 강승화는 “당신은 어떤 이웃이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에 윤정수는 “어떻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냐”며, “집이 없냐, 부모님 집은 있을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고, 강승화는 “이미 결혼을 했다”며 깜짝 고백했다.
    
강승화의 깜짝 고백(?)에 박수홍은 “우리보다 어른”이라며 윤정수와 함께 씁쓸한 기분을 나눴다. 윤정수는 강승화보다 12살 위지만 아직 미혼남이다. 윤정수는 “김숙과 가상결혼으로 결혼생활의 기분을 잠깐 맛보니, 요즘에 더욱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속내를 비쳤다. 이를 들은 강승화가 윤정수에게 “예끼 이 사람아!”이라며 호통 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주변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1TV '이웃사이다'는 주민 간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에 6명의 MC들이 찾아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야하는 미션을 제시, 이 미션을 완수할 경우 주민들이 화합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선물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이다.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 해결사로 나선 6명의 MC는 강승화를 포함, 예능계의 ‘줌통령’ 박수홍과 ‘윤대세’로 승승장구하는 윤정수, 1박2일의 히로인 김종민, 빅마마 시스터즈를 결성한 원조 빅마마 이혜정과 도플갱어 개그우먼 홍윤화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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