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2 11:27 / 기사수정 2016.05.02 11: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아가씨'를 만든 박찬욱 감독은 이 자리에서 "솔직히 말해 경쟁부문에 초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 예술영화들이 모이는 영화제에 어울릴까 싶을 만큼 명쾌한 영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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