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가 편성 불발된 '거래'의 공석에 '더 리얼리티쇼-원티드'(가제, 이하 원티드)를 편성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최근 '딴따라' 후속으로 유력 거론되던 '거래'의 편성 불발 이후 한지완 작가가 집필한 '원티드'을 편성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 수많은 사람들의 욕망의 발현과 이를 통해 희망을 발견해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앞서 SBS는 지난 달 29일 '딴따라' 후속으로 유력 거론되던 '거래'를 놓고 편성을 재논의 중이라 밝혔다. 이후 '거래'는 최종적으로 편성 불발됐고, 해당 공석에는 '원티드'가 급히 자리를 메웠다.
첫 방송 6주를 앞두고 급히 편성된 '원티드'가 '거래'의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월 중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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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