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조민기, 친구 아들 조교와 이별 "휴가 때 소주 한 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조민기가 친구 아들인 이종민 조교와 이별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평균나이 46.7세를 자랑하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배수빈, 김민교, 미노, 석주일이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민기는 친구 아들인 이종민 조교에 대해 "본인도 불편했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해내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마지막에 악수하는데 그때부터 조교가 아니라 아빠 친구로 대하는 눈빛으로 변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종민 조교는 "조교 아버지께 전달하겠다. 조민기 훈련병이 잘 마치고 제대했다고 전하겠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조민기는 "제대해서 제 친구에게 전하겠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이종민 조교는 "휴가 때 소주 한 잔 하자"라며 제안했고, 조민기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내 조민기는 "마시자"라며 이종민 조교와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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