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들 서준 군이 서당 반장이 됐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28회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가 방송된다. 지난주 서언, 서준은 소을, 다을 소다 남매와 함께 예의 범절을 배우기 위해 서당을 찾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서준은 서당 반장으로 뽑히며 타의 모범이 되기로 약속했었다. 이에 서준이 장꾸에서 반장꾸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장꾸(장난꾸러기) 서준은 장난끼 넘치는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모범적인 어린이로 변신을 꾀했다. 서준은 질문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자 제일 먼저 한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씩씩하게 앞으로 나와 시선을 모았다. 서준은 훈장님의 질문에 또박또박하게 대답을 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의젓한 형 포스를 드러내 아빠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서언과의 특급 우애까지 선보여 서당 수업의 에이스에 등극했다. 서준은 서언과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일초의 망설임 없이 "행복한 사이요"라고 말하며 우애를 자랑했다. 더욱이 서준은 "아우야~"라고 부르는 서언에게 바로 "네 형님"이라고 즉각 대답하며 배운 것을 바로 실행해 훈장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준의 의젓한 반장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KBS2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