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올라올 때가 된 것 같다."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권혁과 송창식의 최근 활약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한화는 지난 28일 대전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송은범에 이어 박정진(1⅔이닝), 송창식(2이닝), 윤규진(1이닝), 정우람(1⅔이닝), 권혁(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권혁과 송창식은 최근 한화의 필승조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혁은 최근 6경기에서 8⅔이닝 무자책점 호투를 펼치고 있고, 송창식 역시 지난 14일 두산전에서 4⅓이닝 12실점(10자책) 이후 5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두 투수의 활약에 김성근 감독은 "이제 올라올 때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삼성과 시즌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필승조가 모두 나온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오늘도 투수들 다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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