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신지훈, 첫 주연 부산 쪽 시청률 자신한 이유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신지훈이 첫 주연을 '별난 가족'에서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덕건 감독을 비롯해 이시아, 신지훈, 김진우, 길은혜, 전미선, 선우재덕, 박연수, 강서준이 참석했다.

이날 연예인 뺨치는 헝대와 현란한 말솜씨를 지니고 있는 설동탁 역을 맡은 신지훈은 "때로는 귀엽고 애교도 있고, 철부지 같으면서도 재능이 있는 귀여운 아들 역"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신지훈은 첫 주연을 KBS 일일드라마에서 시작하게 됐다.

신지훈은 제작발표회 당일인 28일 생일을 맞았다. 신지훈은 "20대 마지막 생일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제작진과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해 영광이다. 첫 주연을 맡게 돼 특히 할머니께서 굉장히 좋아하신다. 고향이 부산인데, 부산 쪽 시청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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