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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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달 마스터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실시

기사입력 2016.04.27 22:0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은 엔필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캐주얼 RPG ‘메달 마스터즈(Medal Masters)’에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27일 실시했다.

먼저, 신규 모드 ‘길드전’을 추가했다. 길드전은 길드 단위로 전력을 구성해 상대방의 방어탑을 빼앗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길드는 총 3층으로 구성된 방어탑에 길드원들의 영웅을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길드 매칭을 통해 상대를 정한 후, 서로의 방어탑을 공격해 크라운을 많이 빼앗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

신규 던전 ‘고대의 미로’도 추가했다. 지하 8층으로 구성된 ‘고대의 미로’는 총 10명의 영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고대의 미로’에서는 전투 과정에서 줄어든 영웅의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한다. 공략에 성공한 층수에 따라 ‘코인’을 비롯해 ‘젬’, ‘재료 상자’. ‘직업별 강화 재료’. ‘조각’, ‘훈련 교관의 휘슬’, ‘Q-Pass’ 등 풍성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속성 ‘빛 속성’을 추가하고, ‘아르테미스’, ‘신성 발키리’ 등 19개의 신규 영웅을 추가했다. ‘빛 속성’은 ‘어둠 속성’과 서로 강한 상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아레나 등급을 세분화해 40레벨 이상 유저가 참여하는 ‘골드 아레나’와 2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실버 아레나’로 나누는 등 게임 내 시스템 및 밸런스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메달 마스터즈’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빛 속성’ 영웅 강화 재료 아이템을 제공하는 ‘드라큘라 강림 던전’을 오는 5월 3일까지 특별 운영한다.

'메달 마스터즈’는 309종에 달하는 아기자기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가는 원터치 캐주얼 RPG다. 터치 한 번으로 영웅에 따라 각기 다른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콤보를 이어가며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지난 2월 북미, 유럽, 일본,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154개 국가(중국 제외)에 출시했으며, 총 11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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