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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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부담되지만 사극 출연 하고팠다"

기사입력 2016.04.27 15:05 / 기사수정 2016.04.27 15: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옥중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진세연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긴장이 안 되고 부담이 안 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진세연은 "사극을 찍어보고 싶었다. 사극에는 많은 선배님들이 나오는데 이런 작품을 언제 찍어볼 수 있을까 했다. 멋진 선배님들과 작품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했다. 선배님들에게도 항상 많이 얘기해 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와 작품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있다. 그게 기대해주는 감독님과 여러 분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진세연은 자신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표정으로 옥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맑고 매사에 똑 부러지는 옥녀 역을 맡았다.

'옥중화'는 조선 명조시대를 배경으로 옥에서 태어난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이 함께 외지부를 배경으로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이끈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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