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전국환이 유준상을 폭행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6회(최종회)에서는 윤희성(유준상 분)이 서건일(전국환)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건일은 권력을 이용해 윤희성을 빼돌렸고, "좋은 말로 할 때 비행기 무사히 착륙시키게 해라"라며 협박했다.
윤희성은 "이왕이면 K타워 꼭대기로 절 불러주시지. 거기서 회장님이 서민들의 피로 세운 제국이 무너지는 걸 직접 보면서 최후를 맞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텐데요"라며 조롱했다.
결국 서건일은 윤희성을 폭행했고, "왜 죄 없는 서준이를"이라며 울부짖었다. 윤희성은 "당신도 똑같은 고통을 느껴봐야지. 진짜 고통은 죽은 자들이 아니라 남은 자들의 몫이니까"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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