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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부터 다니엘 헤니까지'…'디마프' 특별출연도 어벤져스급

기사입력 2016.04.26 08: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까지 특별 출연 라인업도 남다르다.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시니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주요 출연진 외에도 특별 출연 라인업도 남달라 기대를 모은다 

조인성과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 등은 단발성에 가까운 일반적인 특별 출연과 달리,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이들 특별 출연진이 남다른 비중의 역할로 등장해 여러 회차에 걸쳐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먼저 조인성은 박완 역을 맡은 고현정과 한 편의 영화 같은 멜로 호흡을 펼친다. 조인성은 담백하고 유머러스하지만 까칠하고 직선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훈훈한 연하남 서연하로 출연해 극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는 조희자를 맡은 김혜자의 막내 아들 유민호로 분한다. 욱하는 성질을 지녔지만 속 깊은 효심을 지닌 인물로, 김혜자와 함께 친근감 넘치는 모자케미를 보여주게 된다. 이광수는 특별 출연이지만 대본 리딩에도 참여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팔색조 연기자 성동일은 오충남 역의 윤여정의 젊은 친구이자 대학교수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매 작품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현성은 장난희 역으로 변신하는 고두심의 가게를 매일 찾는 손님 일우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다니엘 헤니는 포토그래퍼 마크 스미스 역을 맡았다. 김혜자의 이웃집에 사는 외국인 남자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 김혜자, 문정아 역의 나문희와 뜻밖의 에피소드로 얽히게 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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