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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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VS러블리즈, 두 팀의 맞대결 소감

기사입력 2016.04.25 16: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같은 날 컴백한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그룹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A New Trilogy'(어 뉴 트릴로지)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류수정은 같은 날 컴백한 트와이스와 관련, "트와이스는 신나고 펑키하다면 우리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한다. 우린 원피스와 호흡을 맞추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만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상 역시 "프로듀서의 입장으로, 20대에 비해 내가 더 어린 꿈을 꾸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철이 안 든다는 걸 느낀다. 러블리즈가 나와의 갭으로 인해 손해를 본다고 생각했다면 절대 프로듀싱을 맡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러블리즈가 1위를 한 적은 없지만, 발표할 때마다 설레게 하는 게 '러블리즈의 힘'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와이스 역시 쇼케이스를 통해 러블리즈와 맞붙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리더 지효는 "러블리즈는 그룹의 색이 뚜렷한 그룹이라서 우리도 트와이스만의 색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 같이 활동하게 돼서 영광이고, 많이 배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우리는 건강하고 밝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대중에 다가가고 싶다"고 밝힌 뒤 "바람이 있다면, 올해 한 장의 앨범을 더 내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라 말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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