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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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화물차 운전자 자주 듣는 라디오 1위

기사입력 2016.04.25 14:2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물차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을 쫓기 위해 가장 많이 청취하는 프로그램은 MBC 표준FM의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운전자 1,777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30일 사이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싱글벙글쇼'가 가장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밝혀졌다.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필요하거나 효과를 본 것에 껌, 수면, 생수 등과 함께 라디오 청취가 꼽혔고, 그 중 제일 많이 듣는 프로그램으로 '싱글벙글쇼'가 1위로 뽑혔다.

1973년 시작돼 1987년부터 강석, 김혜영이 진행을 맞아 꾸준히 사랑받아온 '싱글벙글쇼'는 시사, 일상 생활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재밌는 콩트를 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사 이슈에 대해 코믹하게 풀어 보는 '시사가 중계', 청취자들이 들려주는 유쾌한 에피소드, 황당한 경험으로 이뤄지는 '싱벙 리포트 세계는 그리고 나는', 대하 역사 드라마 형식을 패러디한 '뉴스와 정(면) 도전' 등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싱글벙글쇼'는 MBC 표준FM(수도권 주파수 95.9MHz)을 통해 매일 오후 12시 20분부터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앱 ‘미니’에서 다시 들을 수도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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