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대기록을 달성한 장원준(31,두산)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24일 잠실 한화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상대의 볼넷과 실책으로 행운의 득점이 많았고, 선발 장원준이 6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것이 승인이었다.
특히 이날 승리 투수가 된 장원준은 시즌 3승과 더불어 역대 27번째, 좌완 투수로는 네 번째 100승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좋은 선구안으로 출루하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중반 추가점이 나와 경기가 잘 풀렸다"고 칭찬했다.
이어 "선발로 나와 호투한 (장)원준이의 100승을 축하한다. 이번 주도 선수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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