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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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김범, 빼돌린 비자금 오백억 모두 불탔다

기사입력 2016.04.23 23: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이 김범의 자금 횡령을 막았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5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이 이로준(김범)이 자금 횡령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정은 이로준이 오백 억을 횡령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고윤정은 강력1팀 팀원들과 함께 오백 억이 실린 차량을 뒤쫓았다.

이로준은 미리 차량을 바꿔치기했고, 고윤정은 우여곡절 끝에 실제 현금이송차량을 찾아냈다. 그러나 현금이송차량이 폭파돼 불이 붙었고, 차에 실린 돈에 불이 붙었다.

고윤정은 "눈앞에서 오백 억이 타고 있잖아. 돈 타는 거 구경해봤어? 이거 이로준 계획이겠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이로준은 박 이사가 고윤정과 손잡고 정보를 유출했다는 사실을 눈치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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