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빅뱅, 日 성원에 답했다…스타디움 콘서트 1회 추가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를 1회 추가한다. 

23일 빅뱅 측은 오는 7월 30일과 31일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하는 'BIGBANG 10th Anniversary Stadium Live 2016 in Japan' 공연에 1회를 더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티켓 신청 응모수가 도합 45만 여건에 달해 내리게 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총 11만여명을 동원할 예정이었던 관객규모도 총 16만 5000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빅뱅은 데뷔 10주년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에 앞서 약 2년만에 일본 팬클럽 이벤트 투어 'BIGBANG FANCLUB EVENT ～FANTASTIC BABYS 2016～'에도 나선다. 

22일부터 24일까지 고베 월드 기념 홀, 오는 27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니혼가이시 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5월 14일, 15일 양일간 마쿠하리 멧세 전시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베 월드 기념 홀로 이어지는 이번 팬클럽 이벤트는 총 4개도시 27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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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