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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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김용희 감독 "투수전에서 승리했다"

기사입력 2016.04.21 21:4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투수전에서 승리한 경기였다."

SK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3차전에서 3-2로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날 SK는 최정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끈 가운데 3-2로 앞선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박민호(⅔이닝 무실점)-채병용(⅔이닝 무실점)-신재웅(⅔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박희수(1이닝 무실점)는 필승조로서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호투쇼를 펼쳤다.

경기를 마치고 김용희 감독은 "양쪽 선발이 잘 던졌던 경기였다"며 "투수전에서 승리했다. 선발 박종훈이 제구가 불안한 부분이 있었으나 5회까지 잘 막아줬고 이후 불펜진에서 모두 자기 몫을 100% 해줬다"고 총평을 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넥센과의 주중 3연전을 우세시리즈로 가져간 SK는 오는 22일부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펼친다. SK는 오는 22일 NC전 선발 투수로 문승원을 낙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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