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2:16
연예

'수요미식회' 홍윤화 "집에 과자 전용 냉장고 있다"

기사입력 2016.04.20 11:3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과자 전용 냉장고가 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과자 편에서는 ‘픽마마’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남다른 먹성을 클래스를 과시한다.

앉은 자리에서 만두 18판을 먹은 적이 있다며 통큰 먹성을 과시하기도 한 홍윤화는 “과자를 좋아하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집에 과자 전용 냉장고도 있다”며 방송을 통해 인증샷을 공개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고. 

“단맛과 짠맛 과자 중 어떤 것이 더 좋으냐”는 질문에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안된다. 종류 별로 한 봉지씩 먹어야 한다”고 답해 격이 다른 애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과자’에 대한 다양한 미식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제 성장에 따라 바뀌게 된 연도별 과자 트렌드에서 국민들에게 오랫 동안 사랑받은 과자의 진화 과정, 마케팅 비화에 이르기까지 과자에 얽힌 모든 이야기가 봉인 해제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제과업계 3사 관계자들이 출연해 불꽃 튀기는 경쟁을 펼쳐 스튜디오에 싸늘한 바람이 불어닥쳤다고. 국내에서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은 ‘1조 클럽 과자’들이 호명될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등 제과 3사 간의 숨 막히는 경쟁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한편 과자에 얽힌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마치 청문회를 연상시키는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고.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