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9 08:38 / 기사수정 2016.04.19 08: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설렘을 유발했다.
19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박해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포근 해진 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박해진은 폭 안기고 싶은 부드러운 남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tvN ‘치즈인더트랩’의 실제 배우들의 사이는 어땠냐”는 질문에 “매우 좋았다. 나 역시 촬영장에 갈 때마다 즐거웠다”고 답했다. “어리고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고 덧붙이며수줍게 웃었다.
상대배우 김고은과의 케미를 점수로 매겨달라는 이야기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땠나?”라며 “스스로 생각하기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30대의 나이에 대학생을 연기하는 게 꽤 어색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8년을 거슬러 올라간 거니까 많이 어색했지만 다행히 연령대가 비슷한 배우들도 함께해 크게 위화감 없이 촬영한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앞으로의 작품에선 좀 더 밝은 역할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자 “좋다. 실제로도 어두운 성격이 전혀 아니니까. 사실 약간 아줌마스럽고 덕후 기질이 있는 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무료로 개최한다. 5월 21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미팅을 확정했고 6월에는 대만에서 팬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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