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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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오늘(19일) 베일 벗는다…사상 초유의 사태 예고

기사입력 2016.04.19 08:19 / 기사수정 2016.04.19 08: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나영석 PD의 웹 예능 tvN go '신서유기2'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특히 오늘(19일) 공개될 '신서유기2' 첫 에피소드에선 제작진이 출연진을 버리고 도망가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한층 독해진 제작진의 계략에 빠져 중국 도착과 동시에 낙오되어 버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숨 쉴 틈 없는 웃음 퍼레이드를 선사할 전망.

'신서유기2'는 19일 오전 10시 티빙과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1~5편까지 5개의 클립을 공개한다. 지난해 5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은 시즌1에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서유기' 시즌2가 또 어떤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공개될 영상에선 출국 전날 을왕리의 한 펜션에 함께 모인 네 남자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다시 만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한층 긴장이 풀린 듯 더욱 농익은 콤비 플레이로 웃음을 만들어낼 예정.

또 대선배 강호동을 가리키며 "폭력적"이라고 언급하는 등 새로운 막내의 안재현의 4차원 리액션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영상에선 이수근이 새로운 삼장법사가 돼 즉석 삭발을 당하게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작진의 독한 계략 속에 중국 청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낙오되는 황당한 에피소드가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자신들의 캐리어마저 인질로 잡힌 채 제작진이 쥐여준 카메라와 함께 중국 청두 한복판에 덩그러니 버려진 네 남자는 그야말로 멘붕의 연속.

"매번 당하면서 또 당하지?"라는 손오공 은지원의 분노 속에 이 와중에도 중국어 회화 시도에 바쁜 저팔계 강호동과 셀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사오정 안재현, 첫 임무에서 대형 사고를 저질러버린 삼장법사 이수근 등 이승기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네 남자의 힘겨운 숙소 찾기 미션이 웹 예능만의 독한 재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신서유기2'는 19일부터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티빙과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또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재편집을 거친 TV판도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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