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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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말년 "SNS, 실언할까봐 미리 삭제"

기사입력 2016.04.18 23: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웹툰작가 이말년이 SNS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4회에서는 뮤지, 이말년이 게스트로 등장, 관심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 성시경은 뮤지, 이말년에게 "두 분 다 관심이 필요한 직업 아니냐. 신경 쓰이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말년은 "신경이 아예 안 쓰이진 않는다. 근데 전 SNS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말년은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싶은 말을 썼다. 근데 어느날 내가 할 말도 없는데 모니터를 켜놓고 앉아있더라"며 변한 자신에 대해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말년은 "그 와중에 실언하다가 하나 둘씩 가시더라. 다음엔 내 차례란 생각에 삭제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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