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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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연복, 샘킴 넘고 공동 2위 등극 '위엄'

기사입력 2016.04.18 22:43 / 기사수정 2016.04.18 22:4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이연복이 샘킴을 꺾고 승리해, 공동 2위에 올라섰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90년대 슈퍼스타' 김원준-이상민 편이 담겼다.

이날 이상민은 희망요리로 '쇼 미 더 요리'와 '믹스 앤 매치' 요리를 요구했다. 또한 역대 최초로 이상민이 대진을 꾸려와 홍석천-김풍, 샘킴-이연복이 대결을 펼쳤다.



두번째 대결 '믹스 앤 매치'에서 샘킴과 이연복은 대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이상민은 이들에게 성게알, 태국 재료 등 의무적으로 써야 할 재료를 지정해 난이도를 높였다.

재료 선택을 마친 뒤, 샘킴은 '연어를 찾아 사바'를 이연복은 '샤부의 샐러드' 요리에 도전했다. 두 셰프 모두 처음 써보는 태국 재료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연복 셰프는 게살을 튀기며, 샘킴은 생면을 활용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두 사람은 대결 종료 1분 전까지도 요리에 열중하며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은 "별(승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킴 또한 빠른 칼질로 요리를 마무리해 나갔다.

15분의 요리 시간이 끝난 후, 이상민은 "이거 방청하러 오면 안되냐"며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이연복의 요리를 시식을 한 이상민은 "나만을 위한 요리에 느껴보지 못한 행복을 느꼈다"며 "힘들었던 시절에서 열심히 사는 과도긴데 잘 버텨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답했다.

이어서 샘킴의 요리를 맛 본 뒤에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맛있다"는 극찬을 펼쳤다. 그는 "연어가 눈에는 잘 안보이지만 씹다보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시식을 마친 뒤 이상민은 선택을 하기 전에 두 셰프에게 정중하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선택의 결과 승리는 이연복이었다. 이로 인해 이연복은 공동 2위에 올라서게 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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