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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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홍석천, 김풍 꺾고 단독 1위 올라 '기염'

기사입력 2016.04.18 22:23 / 기사수정 2016.04.18 22:2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홍석천이 김풍을 꺾고 19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90년대 슈퍼스타' 김원준-이상민 편이 담겼다.

이날 이상민은 희망요리로 '쇼 미 더 요리'와 '믹스 앤 매치' 요리를 요구했다. 또한 역대 최초로 이상민이 대진을 꾸려와 홍석천-김풍, 샘킴-이연복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풍-홍석천은 이번이 두번째 매치로, 1년 4개월만에 재대결이었다. 그 당시에는 간발의 차이로 홍석천이 승리를 거둬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번째 대결 '쇼 미 더 요리'에서 김풍은 중국의 산라탕을 활용한 '두부딥두부딥'을, 홍석천은 태국음식 재료를 활용한 '사와디캡 누들'에 도전했다.

특히 홍석천은 샘킴, 최현석과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김풍은 향상된 위생 관념으로 최현석을 놀라게 했고, 홍석천은 재료를 잘 활용해 시선을 모았다. 요리를 마친 뒤, 시식을 한 이상민은 홍석천의 요리에 "좀 더 강한 맛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정말 맛있다"고 답했다.

김풍의 요리를 시식한 후에는 "연두부가 매우 부드럽다"며 "내 채무도 이 연두부처럼 눈녹듯 녹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시식이 끝난 후, 이상민의 선택은 홍석천의 요리였다. 이로 인해 홍석천이 19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결과에 대해 이상민은 "꼭 썼으면 하는 태국 재료를 사용해 줬고 원했던 맛을 내줬다"고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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