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동준, 늦깎이 분대장 '얼차려 메이커'된 사연은?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배우 이동준이 '얼차려 메이커'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동준은 최근 진행된 KBS2 '1대 100' 녹화에서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에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분대장 역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분대장도 자진해서 하셨다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저녁 점호 실시!' 하는데 '백!마!'하고 뒷생각이 하나도 안 나고 캄캄하더라"라고 늦깎이 분대장의 애환을 드러냈다.
 
이동준은 이어 "분대원들이 기합을 받았는데 정말 미안했다"며 "못해서가 아니라 예능이니 분량이 나와야 해서 그런 거라고 변명을 했는데, 사실 속으로는 진짜 당황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동준이 출연하는 KBS2 '1대 100'은 19일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KBS2 '1대 100'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