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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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하늘바라기' 들은 아빠 울컥, 고맙다고…"

기사입력 2016.04.18 16: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정은지가 신곡을 들은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정은지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AMP 라이브 하우스에서 첫 솔로앨범 'DREAM' 음악감상회를 가졌다.
 
정은지 솔로곡 '하늘바라기'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를 향한 따뜻한 힐링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그대가 내 하늘이잖아. 후회 없는 삶들, 가난했던 추억. 난 행복했다', '아빠야 약해지지마. 빗속을 걸어도 난 감사하니깐' 등 정은지와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에 정은지는 "아버지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고 밝힌 뒤 "아빠에게 처음으로 이 노래를 들려줬다. 아빠가 감수성이 풍부해지셔서 마음이 울컥하셨던 것 같더라.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반응을 전했다.
 
정은지는 "아빠가 학교까지 날 데려다주고 다시 돌아가는 뒷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뮤직비디오에도 아버지가 치킨을 사들고 오는 장면 등 내 어렸을 때 기억을 되짚는 모습들이 많다. 촬영하는 내내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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