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7 22: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국회의원을 탈모에 비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1대 1' 코너에서는 이상훈, 유민상, 정해철, 서태훈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훈은 사회자 유민상이 총선 후 근황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자 낙선한 사실을 알려줬다.
유민상은 더 이상 미련을 갖지 말라고 하고는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에 대한 문제를 냈다. 이상훈은 탈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답으로 탈모가 아닌 국회의원을 언급했다.
이상훈은 "여러 이유로 중간에 빠지게 되는 거 국회의원이다. 선거 때만 뽑아주시면 4년 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해 놓고 감옥에 가고 도지사한다고 대권 도전한다고 빠지니 구멍이 생긴다"고 국회의원을 풍자했다.
이상훈은 "그 빈자리 제가 채우겠다. 재보궐 선거에 나가겠다. 전 한 번 뽑아주시면 빠지지 않겠다. 제가 빠진 건 여자친구밖에 없다"고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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