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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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2 중년특집' 이동준, 동기들 우려 속 분대장 당선

기사입력 2016.04.17 19:3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이동준이 분대장으로 당선됐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평균나이 46.7세를 자랑하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배수빈, 김민교, 미노, 석주일이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준은 분대장을 하겠다며 나섰고, 다른 멤버들은 "저렇게 말씀하시면 안되는데", "꼬였다. 걱정이 많이 됐다", "말도 안된다"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석주일은 "자진사퇴할 생각 없냐"라며 물었고, 이동준은 "추호도 없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이동준은 일반 훈련병들의 표를 얻어 분대장으로 선출됐다. 이동준은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배수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냐. 솔직한 이야기로 '큰일 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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