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이 김범의 뒤를 쫓았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3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이 차성호의 유서 내용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정은 차성호의 집에서 발견된 종이들을 감식했고, 그중 한 장의 종이에서 차성호의 유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차성호가 종이를 받친 채 유서를 썼고, 유서는 사라졌지만 볼펜이 눌린 자국이 밑에 깔린 종이에 남았던 것.
차성호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신약으로 은지라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악마가 내미는 손을 잡았고, 은수를 제 손으로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EL캐피탈과 나의 추악한 짓을 보르고 진심으로 위로합니다. 내 가족도 모자라서 세상 모두를 속이다니 너무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라며 이로준(김범)이 운영하는 EL캐피탈과 거래가 있었음을 밝혔다.
특히 이로준이 차성호를 이용해 의료 사고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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