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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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 성훈에 "다신 찾아오지 마라"

기사입력 2016.04.16 20:5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에게 선을 그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7회에서는 이연태(신혜선 분)가 김상민(성훈)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는 "다음에는 반찬통 갖고 오지 마세요. 자꾸 저랑 얼굴 보는 거 싫지 않으세요?"라며 물었고, 김상민은 "썩 좋은 건 아니야"라며 말했다.

결국 이연태는 "제가 본의 아니게 그쪽 핸드폰 가지고 오게 된 건 정말 죄송했고요. 그 뒤에 풍선으로 저 이별의식 그런 거 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한데요. 이제 우리 그만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연태는 "김상민 씨도 저랑 자꾸 엮이시는 거 싫으시잖아요. 반찬통 그냥 버리시고 다신 찾아오지 마세요. 다시는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돌아섰다.

김상민은 "회전문이 아니라 단호박이었네. 왜 이렇게 아프지"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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