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젝스키스 멤버들이 해체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토토가2 젝스키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2000년 5월에 해체하지 않았냐. 각자의 입장이 달랐을 것 같다"라며 젝스키스의 해체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은지원은 "그때는 조금 회사에 불만도 많았다. 음반 판매량이 옛날보다 덜 나왔을 때 '너네 망했어'라고 했다. 망한 수치가 50만장이다. 욱한 게 컸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김재덕은 "해체 이야기가 진지하게 나왔을 때 부모님도 오셨다.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이때 이재진은 "그때 부모님은 정산하러 오셨다"라며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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